충남 서산 당진 대전 코로나 확진자 동선 (+기도원, 교회)
충남 서산과 대전에서 당진 나음 교회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더 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충남 서산, 당진, 대전 코로나 확진자 동선 등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충남 서산 당진 대전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충남 서산시에서 당진 나음교회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더 늘었다고 하는데요, 12월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당진 나음교회 교인 및 교인과 접촉한 13명(충남 1120~1132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신규 확진자 중 일부는 나음교회 소속 교인으로 확인됐는데, 확진자들의 연령대는 유아부터 8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했습니다.
확진자들은 충남 1091번(당진 61번) 확진자가 방문한 서산시 음암면 라마나욧 기도원과 연결 고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2월 7~8일 당진 나음교회를 방문했는데, 이틀 뒤인 지난 12월 10일에는 오후 8~10시 라마나욧 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확진자가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서산시 방역당국이 기도원 관련 3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이날 총 13명이 확진됐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라마나욧 기도원은 시에 신고된 시설이 아니며 40여평 규모의 밀집·밀폐된 시설”이라며 “오늘(14일) 기도원에 시설 폐쇄 명령을 내렸다. 기도원과 관련된 음암 예람교회, 운산 성결교회에 대해 전수 검사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같은 시간 해당 기도원에는 대전 유성구의 한 교회에서도 23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방역당국은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이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기도원에 방문한 23명 중 3명은 어린이로 확인됐다. 어른들이 어린 자녀들까지도 힘들게 하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곳을 비롯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이날 오후 당진시에서도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가 5명(충남 1137~1141번) 더 늘며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69명으로 늘었습니다.
2. 충남 서산 당진 대전 코로나 확진자 공식 확인 사이트
1) 서산
https://www.seosan.go.kr/intro.jsp
2) 당진
http://corona19.dangjin.go.kr/corona19/index.do?menu=1
3) 대전
https://www.daejeon.go.kr/corona19/index.do?menuId=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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