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터널 6중 추돌 사고 (+남해고속도로 양방향 통제 2명 중상)
순천-부산을 잇는 남해고속도로 중 창원 1터널에서 6중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양방향 통제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2명이 중상을 당했다고해서 사람들의 걱정이 큽니다.
이에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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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터널 6중 추돌 사고 발생
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 창원1터널에서 차량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1월 2일 오전 11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창원1터널 진주 방면 300m 지점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는데요, 사고 당시 트레일러와 트럭이 추돌하면서 뒤따르던 나머지 차량 4대가 연이어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돌 차량은 트레일러 3대와 트럭 3대(1.5톤, 10.5톤, 25톤) 등인데요, 다행히 이 사고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1.5톤 트럭 운전자와 25톤 트럭 내 탑승자(다리 골절 등 중상) 등 총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에 중상을 입은 1.5톤 트럭 운전자와 25톤 트럭 운전자는 창원과 부산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사고현장에는 구조를 위해 장비 16대가 동원되고, 소방 등 5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창원시는 이날 오후 1시쯤 "창원1터널 추돌사고로 양방향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니 우회해 주기 바란다"라는 재난문자를 보냈다.
창원 터널 6중 추돌사고 사고 경위
창원1터널은 갑자기 좁아지는 도로 특성 때문에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늦춰 추돌사고가 많은 곳으로 유명한데요, 아직까지 이번에도 이런 도로 특성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앞서 가던 트레일러 2대가 서로 추돌했고 이후 뒤따르던 트레일러 1대와 트럭 3대(1.5톤, 10.5톤, 25톤)가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이로 인해 창원1터널 부근 부산에서 진주 방향의 고속도로에 긴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처리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창원1터널 부근 부산에서 진주 방향의 고속도로에 긴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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