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하 방송에서 공개한 충격적인 병들 (+척추분리증 쿠싱증후군 빚 50억)
가수 이은하가 남동생 덕에 자신이 앓던 병을 세상에 공개했다고 말해 화제입니다.
특히 이은하가 밝힌 척추분리증과 쿠싱증후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죠.
이에 아래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가수 이은하 방송에서 공개한 충격적인 병들
1월 29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이은하가 출연해 남동생에게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러 출연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이에 장미화는 "너무 부럽다"라고 말하며 "이은하와 나는 혼자 있어서 건강을 챙겨줄 사람이 없는 사람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가수 이은하는 "남동생이 친구이자 아빠였다. 나이 13살에 데뷔해 학창 시절도 많이 겪지 못했고 친구를 사귈 시간은 없었다"라고 말했는데요, "동료들은 나이가 많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너무 아팠을 때 의논할 사람이 없었다. 살이 쪄서 방송에 나가기도 싫었는데 동생이 방송을 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죠.
그러면서 "용기를 내 방송에 나왔더니 의사분들이 도움을 많이 주셨다. 병을 알리라는 게 이런 거였구나 느꼈다"라고 전했죠.
가수 이은하는 올해 나이 61세이며 아직 결혼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과거 매니저였던 아버지가 엄격해 연애할 수 없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매니저였던 아버지는 보증 문제로 수십억대의 빚을 얻고 지난 2016년 개인 파산 절차를 밟았는데, 한 방송에서 가수 이은하는 "아버지의 빚을 제가 다 떠안아 지금으로 보면 50억이다. 그때 당시 10억 가까이 되던 빚이었다"라며 밝히기도 했습니다.
2. 가수 이은하 척추분리증 쿠싱증후군 어떤 병?
먼저 가수 이은하가 앓았던 척추분리증이란 척추뼈 앞뒤를 연결하는 협부라는 부위가 분리되는 질환으로, 척추뼈 사이 디스크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척추뼈 자체에 이상이 생기면서 척추 모양이 불안정해지는 병입니다.
엑스레이 같은 일반적인 검사로도 대부분 확인되지만 간혹 불확실할 경우 CT 검사를 시행하기도 하는데요, 대부분 5번째 허리 척추뼈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이 질환을 앓고 있더라도 극심한 통증이나 기능 장애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통증이 있더라도 허리가 뻐근하고 묵직한 느낌이 드는 상태에서 허리를 뒤로 젖혔을 때나 오래 걸을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불안정해져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이행돼 허리와 다리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척추분리증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선천적으로 척추에 이상이 있거나 척추에 일어난 퇴행성 변화가 원인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그밖에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오랜 충격에 노출됐을 때, 또 장기간 바르지 않은 자세를 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치료 방법은 침, 약침, 한양, 추나요법 등이 있습니다.
한편, 쿠싱증후군은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잉분비 될 때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면 호르몬 불균형으로 피부질환, 당뇨, 고혈압, 다모증 등의 다양한 합병증이 생기는 것으로 전해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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