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우 김보경 연기 접을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이유
배우 김보경이 11년간의 긴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 화제입니다.
그리고 김보경은 2012년 이후로 작품활동을 하지 않았는데요, 연기를 접을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이유가 밝혀져 네티즌들을 슬픔에 잠기게 했습니다.
이에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배우 김보경 사망 (+나이 고향 작품 활동)
배우 김보경이 향년 44세의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는데요, 2월 5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보경은 지난 2일 오랜 암 투병 끝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보경은 2012년 악역에 첫 도전한 드라마 '사랑했나봐'를 마지막으로 별다른 작품 활동이 없었죠.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인 김보경은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해 많은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는데요, 부산 출신의 장점을 잘 살려 영화 속에서 여고생 밴드 ‘레인보우’의 보컬 진숙 역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하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영화 ‘아 유 레디?’ ‘청풍명월’ ‘어린 신부’ ‘기담’ ‘북촌방향’, 드라마 ‘학교4’(중도하차), ‘하얀거탑’ ‘사랑했나봐’ 등에 출연했습니다.
2. 배우 김보경 연기 접은 결정적 이유
김보경은 ‘하얀거탑’ 캐스팅 후 M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연기는 내 인생”이라며 "제가 숨 쉬는 것처럼 그냥 연기는 평생 할 것”이라고 대답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김보경은 평생 연기활동을 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기를 꿈꿔왔는데요, 연기활동을 접던 2012년까지도 트위터로 펜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특히 KBS2 드라마 스페셜 4부작 ‘아모레미오’ 방영을 앞두고 “한수영 '역할 연기자 ‘김보경’이에요”라며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주말 마지막 밤까지 책임지겠습니다”라며 트위터를 통해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2011년엔 한 팬의 질문에 다음과 같은 답변을 올리면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1. 연기 하고 있는 그 순간!(진짜 넘!!!잼있음) 2.쫌 어려운데..내가 한 연기가 누군가에게 감동이 된다면..그래서 뭔가 그 사람이 좋은 쪽으로 변화된다면..(희망사항이네요 쩝;;)”
또한, 비슷한 시기 김보경은 “사람은 나이가 많아 늙는 게 아니라 꿈이 없어 늙는 것이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죠.
하지만 이렇게 연기에 대한 열망이 많았던 김보경이 2012년 이후로 연기를 접게 된 결정적인 이유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결혼과 건강상태라고 추측되는데요, 2012년에 결혼 발표를 하기도 했고, 이미 해당 시기에 간암이 어느정도 진행되어있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연기보다는 회복과 가정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1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잘 버텨왔지만 그동안 어떤 일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죠.
많은 사람들이 김보경 사망 소식에 안타까워하고 있는데요, 부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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