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연 전 매니저 추악한 행동 폭로 (+술자리 강요, 성추행, 네티즌 응원 감사)
트로트 가수 강승연(24)이 가정폭력과 매니저의 성추행 등 힘들었던 경험을 폭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 매니저가 술자리 강요 및 모텔 성추행 등의 행동때문에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고 해서 충격을 주었죠.
이에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강승연 전 매니저 성추행 폭로
강승연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과 '트롯 전국체전'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신인 가수로 유명합니다.
강승연은 지난 2월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심야신당'에 출연해 가수를 지망하며 여러 기획사를 전전하던 시절 술자리 강요, 성추행 등 연예계에서 겪은 일들을 털어놨습니다.
배우이자 무속인인 정호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강승연은 "집안 형편도 안 좋고 부모님이 사이도 안 좋아서 가수를 시작할 때 혼자서 일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승연은 "회사도 많이 만났는데 제대로 된 계약이 아닌 매니저와 1:1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그 회사에서 술자리가 너무 많았다. '내가 이걸 왜 해야 하지? 나는 하고 싶은 걸 하려고 왔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죠.
그러면서 "쩔 수 없이 말도 안 되게 멀리 떨어진 행사장에 모텔 같은 데에서 지내야 할 때도 있었는데, 매니저가 방에 들어와 몹쓸 짓을 하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강승연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제 나이가 22살이었다. 너무 무서워서 차라리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게 낫겠다는 생각했다"라고 말했는데요, "너무 무서우니까 뛰어내리는 게 더 나을 것 같았다"라고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음을 고백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연예 기획사의 폭력적인 경험에 이어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시달렸다고도 털어놨는데요,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경찰 신고를 하기도 했다는 강승연은 현재는 아버지와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는 근황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2. 강승연 전 매니저 성추행 폭로에 네티즌 응원
전 매니저의 성추행을 폭로한 트로트 가수 지망생 강승연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승연이 출연한 배우 겸 무속인 정호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서 밝히기 힘든 과거를 공개했을때, 정호근은 어려운 고백을 한 강승연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공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많은 누리꾼들은 신인 연예인이나 지망생들을 함부러 대하는 이들에게 분노를 표하며, 상처를 받은 강승연에게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였죠.
이에 강승연은 방송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얘기를 하는 게 너무 떨려서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정돈되지 않은 나를 그저 예쁘고 귀엽게 봐주신 정호근 선생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그 힘든 일을 겪었음에도 잘버티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이어온 강승연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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