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코로나 확진자 114명 충격 (+공장 위치, 동선)

남양주 코로나 확진자 114명 충격 (+공장 위치, 동선)

남양주 코로나 확진자가 무려 114명이나 발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인데요, 해당 공장이 어디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에 아래에서 해당 내용 및 공장 위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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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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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양주 코로나 확진자 발생 (+114명)

경기 남양주시 한 공장에서 100명이 넘는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무더기 확진됐습니다.

남양주시는 2월 17일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 있는 한 공장에서 직원 1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죠.

2. 남양주 코로나 원인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게 된 이유는 캄보디아 국적의 한 외국인 근로자 A씨로 밝혀졌는데요, A씨가 서울에서 확진된 뒤 이 공장 직원들을 전수 검사한 결과 무더기로 추가 확진됐습니다.

A씨는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지난 2월 13일 서울 용산구의 한 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받았습니다.

용산구보건소는 지난 2월 16일 남양주보건소에 이 같은 내용을 통보했으며 방역 당국은 곧바로 이 공장 직원 158명을 전수 검사했습니다.

이 중 114명이 이날 오전 양성 판정됐으며 5명은 미결정 판정을 받았고, 114명의 확진자 중 외국인이 106명, 내국인은 9명입니다.

미결정은 양성과 음성 판정 기준값 사이에 위치해 결과 판정이 어려운 상태이며 수일 내 재검사하게 됩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외국인 근로자이며 대부분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이 공장에 이동 검진소를 설치, 직원 9명과 미결정 판정된 직원 5명을 추가로 검사할 예정입니다.

3. 남양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인데요, 기숙사 생활과 함께 산업단지 출퇴근 버스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근로자들이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제조업소에는 145명의 외국인과 32명의 국내인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중 양성 114명, 음성 45명, 미실시 10명, 미결정 5명, 결과 대기 인원은 3명입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17일, 진건산업단지에 이동 검진소를 설치하고 산업단지 내 59개 업체 근무자 12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펼칠 예정입니다.

남양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은 아래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nyj.go.kr/corona.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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