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코로나 확진자 동선 (+석현동 거주 부부)

목포 코로나 확진자 동선 (+석현동 거주 부부)

목포에 코로나 확진자 17번 및 18번이 발생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코로나 확진자 동선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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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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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포 코로나 확진자 동선

11월 16일 목포시청이 코로나19 17번째 18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렸는데요, 이에 목포시에서는 해당 17번째 18번째 확진자의 역학조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목포시청은 역학조사 후 홈페이지를 통해 목포 코로나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에 의하면 목포 17, 18번 확진자는 목포시 석현동에 거주하는 부부로 확인됐다고 하는데요, 전남대병원 방문 후 이날 검체를 채취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해당 확진자 2명은 자가격리 중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도 자가격리 및 진단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다행이 추가적인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추가적인 접촉자 역학조사를 위해 목포시청은 연속으로 목포연세신경외과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요청했습니다.

목포시는 오늘(16일) 재난문자를 통해 11.11(수) 14:45 ~ 11.16(월) 15:00까지 연세신경외과의원 방문자는 11.16. 22:00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바란다고 밝혔죠.

2. 목포 코로나 확진자 동선 초기 발원지

목포 코로나는 광주에 있는 전남대병원발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전남 지역에서는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이나 발생해 확산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1월 16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앞서 설명드렸듯이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전남 목포 석현동에 거주하는 부부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하죠.

이들은 최근 코로나19가 발병한 광주의 전남대병원에서 입원과 퇴원을 했고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하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 규모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정보를 말씀드리자면, 화순군에서도 지난 11일 양성판정을 받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던 주민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남 순천에서는 중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순천 99번·전남 252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순천시는 이 간호사가 근무했던 6병동 전체를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천에서는 이날 순천 102번(전남 255번), 103번(전남 256번), 104번(전남 257번) 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앞서 광양시에서도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2명(전남 250·251번)도 감염돼 전날 11명에 이어 이날도 1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전남에서는 이달 7일 이후 확진자가 67명이나 발생하는 등 날이 갈수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양상인데요, 날짜별 확진자 발생 인원은 7일 3명, 8일 2명, 9일 2명에서 11일 8명으로 늘어난 뒤 12일 9명, 13일 13명, 14일 8명, 15일 11명에 이어 이날 또 11명이 발생했습니다.

도내 누적 감염자 수는 260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지역사회 감염자 212명 해외유입은 48명입니다.

3. 목포 코로나 확진자 동선 우려사항

이와 더불어 지난 11월 10일 역학조사 거부 및 거짓 진술을 한 목포 거주인들의 모습이 사람들 사이에서 걱정거리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목포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또 다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없을지 걱정하는 것이죠.

11월 11일 당시의 상황을 밝힌 목포 경찰서 측은 "A 씨가 목포지역 교회 신도들을 인솔,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지만 참가자 명단을 고의적으로 제출하지 않아 기소의견 송치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B 씨 또한 A 씨와 함께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짓 진술해 기소의견 송치했다"라고 밝힌 바 있죠.

당시 A 씨는 광화문 집회로 코로나19 2차 감염이 확산될 위험한 상황에서 집회 참석자 명단을 거짓을 진술한 바 있습니다.

한편, A, B 씨처럼 역학조사 거부 및 방해를 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2천 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목포 코로나 발생 사실이 알려지자 "목포 코로나…동선 거짓말 하는 사람 없었으면 좋겠다", "매일 확진자가 늘고 있어서 두렵다" 등의 반응을 전하고 있습니다.

4. 목포 시청 홈페이지(+코로나 확진자 동선 확인)

http://152.99.135.117/COVID.html?build=2020111618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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