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창원 코로나 확진자 동선(+충격적인 19명 무더기 감염)

경남 진주 창원 코로나 확진자 동선(+충격적인 19명 무더기 감염)

경남 진주와 창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무려 25일 하룻밤 사이 19명이나 무더기로 확진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코로나 확진자 동선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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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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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남 진주 코로나 확진자 발생 19명

제주도로 연수를 다녀온 진주지역 이통장들에게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진주시는 25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리핑에 앞서 조규일 시장은 "고개 숙여 사과한다. 단체여행이 자제되는 시기에 솔범수범해야 할 공직자와 이통장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너무나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다. 재발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 깊이 사과한다"면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리고 조규일 시장은 해당 공무원과 접촉한 동선노출자로 분류돼 오전에 코로나 검사를 받은데 이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2. 경남 진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시에 따르면 진주시 이통장협의회 주관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직무연수목적으로 제주도를 방문했는데요, 연수에는 진주25번 확진자를 포함해 이통장 21명, 공무원 1명 등 총 23명이 동행했다고 합니다.

또한, 진주25번은 19일부터 몸살,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보였고 24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진주 25번의 접촉자로 분류된 이통장 회장단 관련 22명과 가족 4명 등 26명에 대한 검사를 했습니다.

25일 오전 1시 쯤 이통장 회장단 관련 14명(이통장 회장단 13, 공무원 1)과 진주25번 확진자의 가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는데요, 이통장 회장단 관련 나머지 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공무원 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이후 시청의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전원을 검사하여 2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진행 중입니다.

이날 하루 시청의 해당 사무실 직원 모두 재택근무에 들어갔고 시청 건물은 전체 방역을 완료하고 5층 전체를 하룻동안 폐쇄했습니다.

확진된 이통장이 다녀간 6개 읍면동사무소는 방역과 함께 폐쇄됐으며 시의회도 의사 일정을 중단하고 임시폐쇄했습니다.

특히 이통장 연수에 참석했다가 확진된 진주 37번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 모 동의 통장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한 것이 밝혀져 참석자 23명 중 21명은 검사진행 중이라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죠.

진주25번의 가족 중 진주29번과 30번은 초등학생으로 이날 오전부터 같은 반 학생 및 교사 등에 대하여 전수검사를 했으며 진주29번과 30번이 다니고 있는 학원 1곳 역시 같이 다니는 학생 및 직원 등 전수검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학교 내에 역학조사반을 편성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검사를 하고 있으며 해당 학교 학생들은 이날 하루 가정에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에 시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른 행정명령을 발령했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시청사와 해당 읍면동에는 공공부문과 관련하여 3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시는 밝혔습니다.

3. 경남 창원 코로나 확진자 발생 3명

경남 창원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25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업주와 종업원 등 3명의 확진자가 나온 마산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감염자가 2명이 추가됐습니다.

경남 486번인 60대 여성은 이 주점을 방문한 이력이 있어 검사한 결과 전날 밤 양성이 나왔고, 486번과 같은 직장에 다니는 20대 여성도 접촉자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돼 506번으로 분류됐습니다.

이로써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는데요, 도 방역당국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해당 주점 방문자는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반드시 보건소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밖에 창원 일가족 관련 확진자인 377번의 가족인 20대 여성도 자가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507번으로 분류돼, 경남에서는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 확진자 18명 등 진주 19명, 창원 3명 등 모두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도내 확진자는 지난 18일 27명으로 최다 정점을 찍은 후 19일 18명, 20일 11명, 21일 14명, 22일 2명, 23일 3명, 24일 11명, 25일 오전까지 21명 등 집단 감염 여파로 전날부터 다시 두 자릿수 확진 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감염병 전담 병원인 마산의료원은 오는 27일까지 일반병동까지 모두 비워 최대 266개 병상까지 확보할 계획인데요, 현재 도내 보유 중인 211개 병상 가운데 남은 병상은 72개입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2명이 한꺼번에 발생해 504명으로 대폭 늘었는데, 400명을 넘긴 지난 18일 이후 일주일 만에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중 완치자는 362명, 사망자 1명, 입원 치료 환자는 141명입니다.

4. 경남 코로나 확진자 동선 확인 사이트

http://xn--19-q81ii1knc140d892b.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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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소식과 정보가 궁금하시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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