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방학 정바비 또 전 여친 불법촬영 및 폭행 (+가수지망생 성폭행 )
가을방학 정바비가 가수지망생을 불법촬영 및 성폭행해 죽음으로 몰아간 사건은 알고 계시죠?
해당 혐의에 대해 무혐의를 받은지 1달만에 이번에는 전 여친 불법 촬영 및 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입니다.
이정도 되면 지난 무혐의 처분은 다시 생각해봐야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가을방학 정바비 불법촬영 및 폭행 2차 피소
‘가을방학’ 멤버 정바비가 또다시 불법촬영 의혹에 휩싸였는데요, 가수 지망생을 불법촬영하고 성폭행한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또 불법촬영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폭행 치상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바비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정바비는 피해 여성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지난달 중순 피해 여성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뒤 정바비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 가을방학 정바비 가수지망생 무혐의 논란
앞서 가수 지망생 불법촬영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정바비는 자신의 결백이 입증됐다며 지난 1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정바비는 “지난 몇 달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히면서 “그 동안 수사에 최대한 성실히 임해 억울함을 차분히 설명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사기관에서는 당시 카톡 등 여러 자료를 확보해 검토했고, 그 결과 제가 처음부터 주장해 온 대로 고발 사실 전부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정바비는 이 글을 남기기 2주 전 또다시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MBC는 보도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중순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으며, 앞서 말씀드렸듯이 정바비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인데요, 경찰은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바비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정바비는 과거 교제했던 가수 지망생 A씨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고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 등)로 지난해 5월 고발됐습니다.
가수지망생 A 씨는 주변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지난해 4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9일 정바비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3. 가을방학 정바비 가수지망생 무혐의 충격적인 이유
MBC 보도에 따르면 정바비는 검찰 조사에서 “촬영 허락을 받은 적은 없다”고 진술했지만, 검찰은 불법 촬영이 아니라는 정바비의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특히 화장실에 간 피해자를 뒤따라가 문틈 사이로 몰래 촬영한 것도 ‘장난삼아 촬영한 것’이라는 주장을 인정하며 불법이 아니라고 봤죠.
검찰은 정바비가 사용한 아이폰이 사진 촬영을 할 때 ‘찰칵’ 소리가 난다며 피해자가 촬영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별도의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검찰은 피해자의 행동이 ‘피해자답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 삼았는데요, 거부하는 행동이나 말을 한 정황을 찾을 수 없고, 사건 이후 계속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검찰은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여러 차례 호소했다는 지인들의 진술도 증거로 인정하지 않았는데요, 피해자 측은 검찰의 불기소 결정에 대해 정바비의 주장 위주로 판단했다며 항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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