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혜미 공식입장 또 거짓말? (+연구원 분노, 사건 정리)

블랙스완 혜미 공식입장 또 거짓말? (+연구원 분노, 사건 정리)

11월 10일 오후 블랙스완 혜미가 소속사를 통해 본인이 피소된 사기 혐의에 대해 전면 부정했는데요, 이에 대해 피해자인 연구원 A 씨가 또다시 분노를 했다고 합니다.

블랙스완 혜미의 공식입장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대한 진실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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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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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랙스완 혜미 사건 정리 - 연구원 A 씨, 혜미 사기 혐의로 고소

우선 간단하게 블랙스완 혜미의 사건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만약 해당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인터뷰 내용, 입금 내역, 카톡 내용 등)이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블랙스완 혜미 법적 대응, (+5000만원 사기 혐의 피소 사건 정리 프로필 인스타)

1) 혜미와 연구원 A 씨는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서로 만나게 되었음. (단, 남녀 사이가 아닌 팬으로서)

2) 친해진 후에 혜미가 연구원에게 500만 원의 돈을 빌리면서 채무관계가 시작되었음. (처음에는 연구원 A씨도 꺼려했으나 결국 빌려줌)

3) 500만 원을 빌린 이후로도 오피스텔, 생활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요구했고, 연구원 A 씨는 200회가 넘는 횟수의 송급은 물론 신용카드까지 만들어주었음. (가수로서 뜨면 갚겠다고 답변받은 이후에 빌려주었다고 함.)

4) 하지만 유흥에만 돈을 쓰는 혜미의 진실을 알고 실망한 뒤 돈을 갚으라고 압박함.

5) 수개월에 걸쳐 돈을 받지 못했으나 혜미가 연락처 변경, 인스타그램 비공개, 오피스텔 나간 후 잠적 등의 행동으로 사기 혐의로 고소함.

6) 남녀로서 만나던 관계는 절대 아니었고, 육체적 관계도 없었음.

여기까지만 보면 연구원 A 씨가 불쌍하지만 이에 대해 혜미가 공식 입장을 밝혀 여론을 반전시킵니다.

2. 블랙스완 혜미 사건 정리 - 혜미 공식 입장 발표

블랙스완 혜미는 본인의 소속사 디알뮤직을 통해 공식 입장을 드러냈는데요, 해당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만약 자세한 내용(소속사 공식 입장문, BJ, 성관계 요구 등)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블랙스완 혜미 공식 입장 발표 (+진실과 거짓말)

1) 인스타그램으로 만난 것이 아니라 잠깐의 BJ시절에 별풍선을 제공해주어 만났던 사람임.

2) 그런데 숙소로 찾아와 남자 친구가 되고 싶다며 잠자리를 요구하는 등 과한 요구에 기피할 수밖에 없었음.

3) 500만 원 이외의 돈은 자발적으로 제공한 것이라 빚이 아니며, 빌린 금액은 11월 이후 갚겠다고 했음.

4) 오피스텔 보증금도 수천만 원이 아닌 120만 원임.

5) 연락도 없이 집에 찾아와도 성적인 요구에는 절대 응하지 않았음.

6) 증거가 있으니 법적 소송을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 잡을 것임.

7) 더불어 소속사 측은 이미 혜미와 계약도 끝났고 본인의 개인적인 일에 대해서 대응할 의무가 없지만, 무책임한 악의적 폭로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힘.

8) 앞으로의 공식 활동은 잠정 중단할 계획임.

3. 블랙스완 혜미 사건 정리 - 연구원 A 씨 분노의 재반박

연구원 A 씨는 혜미의 공식 입장에 대해 크게 분노했는데요, 이는 사실이 아니라 모두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해당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연구원 A 씨는 "현재 고소건은 서울 중앙지검으로 이관 중이며, 아직 수사 배치도 안됐는데 디알뮤직 측에서 변호사를 벌써부터 선임한 것은 모순이다. 보통 수사 배치가 된 후 변호사를 고용한다고 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2) 그리고 "소속사에서 김혜미에 대해 계약이 끝난 연예인의 사생활 부분은 모른다고 했지만 블랙스완은 지난 6일 뮤직뱅크에 버젓이 출연했다"라고 했습니다.

3)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잠자리 요구' 문제에 대해서는 "집에 반찬을 주러 들른 적은 있지만 다른 의도로 간 적은 절대 없다. 집에서 같이 술을 마신 적은 있지만 그땐 혜미의 친구(여자)도 함께 있었다. 술자리에서 잠자리를 요구했다는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강하게 부정했습니다.

4) 그러면서 "아프리카 TV BJ로 활동할 당시 별풍선을 보낸 것은 사실"이라고 했는데 "빌려준 돈은 순전히 갚겠다는 의사를 표시해 빌려주었을 뿐이며, 자발적으로 돈을 줬다는 것은 혜미 측의 일방적인 주장이다"라고 부인했습니다.

5) 이어 "남자 문제도 너무 심하고 돈을 갚을 생각도 없이 유흥에만 빠져 살아서 집을 빼라고 했더니 숙소로 돌아간다고 하며 잠적했다"라고 말을 마무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혜미 소속사 측의 이상한 공식입장(계약 끝났고 개인적인 일에 대응할 의무가 없는데 강경대응?)에 그렇지 않아도 의문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연구원 A 씨의 재반박을 보아하니 소속사 측에서 뭔가 숨기고 싶은 것이 있지 않나 생각하게 되네요.

정확한 건 법정에서 모든 것이 밝혀지겠지만 오히려 소속사의 안일한 대응 때문에 가수의 이미지만 더욱 나빠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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