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금태섭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합의 (+의미)

안철수 금태섭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합의 (+의미)

안철수 금태섭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에 전격 합의했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이에 아래에서 해당 내용 및 이번 합의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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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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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철수 금태섭 후보 단일화 합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서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의 '제3지대 경선'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의 후보경선과는 별개로 '안철수-금태섭 경선'이 일단 확정됐는데요, 안철수는 2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금태섭 후보뿐 아니라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에 동의하는 모든 범야권 후보들이 함께 모여 1차 단일화를 이룰 것을 제안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철수는 단일화의 조건으로 "1차 단일화 경선에서 후보가 된 사람은 국민의힘 후보와 2차 단일화 경선을 통해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룬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단일화에 참여한 예비후보들은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단일화된 후보의 지지를 공개 선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 안철수 금태섭 후보 단일화 의미?

안철수는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단일화 취지에 동의하고 경선 과정에서 일체의 네거티브나 인신 비방성 발언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조건도 제시하면서 "이 정권에 문제 의식을 느끼는 분들이 범야권"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일정에 맞춰 '제3지대 경선' 일정을 진행할지에 대해서는 "실무 대표들이 모여 협의하면 거기서 정해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일방적으로 일정을 정해 따르라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철수는 또 "저희가 범야권 후보 단일화 예비경선 A조라면, 국민의힘은 예비경선 B조가 될 것"이라면서 "야권 후보 적합도나 경쟁력 면에서 가장 앞서가는 제가 포함된 리그가 A리그"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출마를 선언한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범야권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이번 경선은 조 대표가) 범야권인지 범여권인지 확실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견제를 확실시 하기 위해서는 힘을 합해야한다는 사실에 대해 모두가 합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정치적 중립의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무리 민주당이 그동안 잘했다 하더라도 최근의 행보를 보면 심상치 않아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원래 정치라는 것이 힘의 균형이 있어야만 나라를 위한 정치가 가능하고 올바르게 흘러가는 특성이 있으며, 기득권을 위한 정치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야권이 뭉쳐준다면 대한민국이 좀 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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