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 시리즈 한예찬 동화작가 아동 성추행 구속 (+재판 중에도 충격적인 행동)
서연이 시리즈 한예찬 동화작가가 아동 성추행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동화작가가 아동 성추행이란 소식에 충격이 크실텐데요, 재판 중에도 충격적인 행동을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서연이 시리즈 한예찬 동화작가 구속 (+아동 성추행)
‘서연이 시리즈’ 등 어린이용 판타지 만화를 주로 썼던 동화작가 한예찬(53)씨가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2월 15일 한예찬은 자신이 직접 가르쳐 온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2년6개월간의 긴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소름돋는 것은 한예찬은 27건의 범죄사실에도 위력에 의한 추행은 없었다고 반박하면서, 아동의 의사에 따라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죠.
하지만 재판부에서는 이런 한예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지난해 12월 1심 법원은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밌는 것은 판결 이후 한예찬과 검찰 모두가 항소했다는 것인데요, 한예찬은 억울하다는 이유로, 검찰은 형량이 적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한예찬은 2017년 7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기 시작해 이듬해 7월 재판에 넘겨진 바 있는데요, 그렇다면 재판부가 유죄를 확정하게 된 판단의 근거는 무엇일까요?
2. 서연이 시리즈 한예찬 구속 이유
재판부는 “교사와 아동 사이의 심리적, 정서적 신뢰 관계를 이용해 추행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재판부는 “당시 11살이었던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직접 체험하지 않고서는 꾸며내기 어려운 특징적인 부분들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입에 혀를 넣는 것과 단순한 뽀뽀를 명확하게 구분했고 느낌의 차이도 수사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표현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범죄사실이 27건에 해당함에도 피해 발생 시기와 장소, 내용을 비교적 명확하게 분리해서 진술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교사와 아동 사이의 심리적, 정서적 신뢰관계를 이용해 추행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 피고인과 피해자의 지위, 연령, 체격 차이 등에 비춰볼 때 피해자의 자유의사를 제압하기에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죄를 선언했습니다.
3. 서연이 시리즈 한예찬 재판 도중 충격적인 행동
재판부가 1심에서 한예찬의 유죄를 확정했지만 그가 쓴 책들은 아직도 멀쩡히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공기관을 비롯한 여러 도서관에도 비치돼 있을 뿐만 아니라 한예찬이 가사를 쓴 동요가 음반 형태로 팔리고 있으며 유튜브 콘텐츠로도 만들어져 재생된다는 것입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바로 한예찬이 이 사건으로 경찰 수사와 재판을 받던 당시에도 집중적으로 책을 출간한 것으로 파악됐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한 달 동안 4권의 책을 낸 적도 있으며 1심 선고를 앞뒀던 지난해 11월까지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내놨습니다.
한예찬은 초등학생용 판타지 역사물인 ‘서연이 시리즈’, 아이로 돌아간 성인과 미성년자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틴틴 로맨스 시리즈’ 등을 썼고, 이외에도 여자 어린이를 위한 성교육 도서를 쓰기도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한예찬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인데, 만약 한씨의 유죄가 유지된다면 재판부 명령에 따라 그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은 가능하게 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그가 쓴 어린이 대상 출판물을 막기 위한 마땅한 법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신 소식과 정보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다른 글을 참고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