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영 넥스트 100인 선정된 결정적 이유 (+유일한 한국인)

장혜영 넥스트 100인 선정된 결정적 이유 (+유일한 한국인)

정의당 소속 장혜영이 미 타임지에서 선정한 넥스트 100인에 선정되어 화제입니다.

이에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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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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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혜영 넥스트 100인 선정 (+이유)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17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떠오르는 인물 100인(TIME 100 Next 202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타임은 이날 장혜영 의원을 두고 “장애가 있는 동생을 시설 밖으로 데리고 나와 자립시키는 일을 도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018년 이 과정을 촬영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등 인권 운동가로서 힘써왔다”라고도 했죠.

그러면서 “지난해 33살의 나이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젊은 입법가 중 하나”라고 하면서 “현재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타임은 장혜영 의원이 지난달 당 대표에게 성추행 당한 사실을 공개하고, 이후 당 대표가 사퇴한 일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떠오르는 인물 100인’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등을 선정했던 타임이 지난 2019년부터 선보인 리스트인데요, 정치·비즈니스·엔터테인먼트·스포츠·과학·건강 등의 분야에서 떠오르는 100명의 인물을 선정해 발표합니다.

2. 장혜영 유일한 한국인 (+선정 소감)

올해는 장혜영 의원이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핀란드 총리 산나 마린,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시를 낭독한 청년 계관시인 아만다 고먼, 영국 가수 두아 리파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9년 첫 발표에선 블랙핑크가 선정된 바 있죠.

한편, 장혜영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내 이름 곁에는 모든 인간의 존엄과 평등, 다양성과 기후정의가 살아숨쉬는 미래를 꿈꾸는 모든 시민들의 이름이 있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어 “다양성은 불편함이나 위협이 아닌 우리의 힘이다. 그렇기에 모두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싸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의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장 의원이 소수자와 함께 목소리를 내며 다양성의 리더십을 펼쳐온 점이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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